일동제약이 2형 당뇨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독일연방의약품 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에 신청했다.

이번 시험은 건강인에 후보물질 투여시 안전성과 효과를 관찰한 다음 당뇨환자 대상으로 탐색하는 방식이다.

이 물질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 작용제 계열이다.

고혈당 시에만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저혈당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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