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과 머크가 올린세비삼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2상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파멥신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글로벌 임상2상 공동임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되는 2상 임상시험은 올린베시맙 16mg/kg과 키트루다 200mg 병용투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이 병용요법은 현재 호주에서 1b 임상시험 중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2020)에서 발표된 임상1b상의 최신 중간 데이터에 따르면,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올린베시맙 고용량군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이 50%, 임상적 혜택을 받은 환자는 67%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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