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 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600명대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14명 늘어난 총 10만 9,559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가 평일의 3분의 2 수준인 4만 9천여건임을 감안하면 신규확진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
국내발생은 수도권 409명, 비수도권 185명으로 총 594명이다. 해외유입은 20명으로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은 약 70%(418명)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1,768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7,682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8천 7백여명 늘어 약 115만 7천명, 2차 접종자는 1천여명 늘어 총 6만여명이다.
신규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18건이었으며 대부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이었다.
한편 질병관리청는 오늘 오후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조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