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600명대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77명 늘어난 10만 8,945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9만 1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총 662명이다. 서울 198명, 경기 19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 421명이며, 부산과 울산, 경남 등 경남권이 125명이다. 이어 경북권 30명, 충청권 42명, 호남권 31명, 강원권 6명, 제주권 7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0명, 미주 4명, 유럽 1명으로 15명이다. 비수도권의 신규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수도권이 비중은 63%(427명)으로 낮아졌다. 사망자는 1명 늘어 1,765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161명 늘어난 7,879명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 3천여명 늘어 114만 8천여명, 2차 접종자는 7천 2백여명 늘어 총 5만 9천여명이다.

신규 접종 후 발생한 이상사례는 131건이며 이 가운데 123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흔한 사례였다. 나머지 8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4건,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는 2건, 사망은 2건이며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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