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와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친 복합 이상지혈증치료제가 1일 발매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일 광주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 아트리움 대강당에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발매식을 가졌다.

회사에 따르면 아트맥콤비젤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omega-3-acid ethylester)와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콤비젤 기술로 만들었다.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이 기술은 연질 캡슐 안에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삽입할 수 있다.

아트맥콤비젤은 3상 임상시험에서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치료효과(non HDL-C 변화율)가 우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덕영 대표는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스타틴 단일제 시장의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는 점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면서 "고도의 제제기술과 약물 효과, 그리고 당사의 블록버스터 제품인 실로스탄CR정과 가스티인CR정으로 다져진 개량신약 영업력을 바탕으로 복합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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