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0명대에 육박하는 등 증가 우려가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94명 늘어난 총 10만 770명이라고 발표했다. 검사건수는 7만 5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471명이다. 경기 187명, 서울 121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이 336명이며 경남 37명, 인천 28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대전 13명, 부산 11명 등 비수도권이 135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3명, 미주 8명, 유럽 2명 등 23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 수도권은 347명으로 70%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7명 늘어난 1,716명, 현재 격리자는 6,424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76만 7천여명, 2차 접종자는 3,833명으로 늘어났다. 접종 후 이상반응은 103건 늘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3건, 경련 등 중증사례 1건, 사망례 1건 발생했다. 나머지 98건은 백신 접종 후 흔히 발생하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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