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이 예비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웅토링엔젤4기'를 모집한다.

올해로 4년째인 이 프로그램은 수한 간호인력을 조기발굴하고 실제 병원현장에서 필요한 간호업무 교육을 통해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상자는 특성화 고등학교 보건간호과 3학년이며 선발된 예비인력은 5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들의 맞춤형 실전교육과 멘토들의 취업 노하우를 담은 비대면 집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졸업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단이 지원한 학생은 지금까지 280여명이다.

대웅재단은 인재육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의료기술 발전에 공헌한다는 취지에 따라 대웅제약 윤영환 명예회장의 사재출연으로 1984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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