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개발 중인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근육감소 억제효과가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우동철 교수 연구팀과 GC녹십자웰빙 공동연구팀은 항암제(5-플루오로우라실) 투여 후 발생하는 근육감소에 대한 GCWB204의 억제효과 및 기전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대사체학저널(Metabolomics)에 발표했다.

항암제로 인한 근육감소를 유발시킨 동물모델에 GCWB204를 투여한 결과, 체중감소가 약 12% 줄었으며, 염증성 바이오마커인 인터루킨(IL)-6의 활성도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대해 "GCWB204가 감소하는 근육 및 체중, 지방량을 회복시키고 기능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음을 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GCWB204는 소화기암과 비소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럽 임상 2상을 마쳤으며, 올해 상반기 임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는 기술이전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 기업들과 파트너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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