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췌장암 진료가이드라인이 제정됐다.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복부영상의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췌장담도학회, 대한핵의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한국췌장외과연구회) 등 8개 학회는 20개 항목, 33개 권고사항을 담은 진료지침 '2021 한국췌장암 진료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54명의 다학제 전문가들이 1년 6개월간 참여했으며 대한의학회 평가기준을 만족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영상검사, 핵의학검사, 소화기내시경,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병리 등 췌장암 진료의 전 분야를 망라하면서도 진단과 치료 부분의 알고리즘 그림을 삽입하여 자세하고 비교적 알기 쉽게 서술했다.

가이드라인은 참여 학회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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