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앉거나 누워서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근골격계 질환은 연령을 불문하고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중장년층 이상은 노화에 따라 근골격계가 퇴화하면서 척추와 어깨, 무릎 등의 통증을 겪는 것이 대부분이고 최근 들어서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스마트폰의 보급과 노트북 사용, 잘못된 자세와 운동량 부족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목이나 어깨, 허리 등에 나타나는 통증은 일시적인 근육통이나 피로에 의한 뻐근함으로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통증이 며칠에서 수 주 이상 지속되거나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근골격계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근육과 뼈, 관절의 노화 또는 약화로 인해 목부터 어깨, 척추, 허리, 다리, 팔 등의 여러 신체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허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어깨의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파열 등이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이다.

일상 속 불편을 초래하는 허리, 어깨, 팔 통증으로 인해 광명 정형외과를 찾는 이들 대부분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곤 한다. 

정형외과 수술은 대부분 긴 회복기간을 감내해야 하기 때문인데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습관성 어깨탈구 등 대부분의 초기 근골격계질환들은 수술 없이도 광명 신경외과 등에서 제공하는 보존적 비수술적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하다.

광명 삼성전진신경외과 전철진 원장[사진]은 "목이나 허리.무릎 등 근골격계가 아프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나이 탓, 피로 탓이라 생각하거나 수술을 두려워해 병원 방문을 꺼린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를 통해 광명 도수치료 및 약물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실시해 준다면 거의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고도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으며 더 큰 병변으로 번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어깨와 팔 통증 등을 초래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도수치료사의 손을 이용해 틀어진 부분들을 바로 잡고 경직된 인대와 근육, 연부조직 등을 풀어주는 도수치료를 실시하거나 초기 염증을 치료하는 약물을 사용하면 빠른 시일 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통증이 있거나 과거력이 있으면 운동에도 주의가 필요해지므로 스스로 운동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사전에 충분히 신경외과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자신의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과하지 않은 선에서 지속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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