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엿새째 400명대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59명 늘어난 9만 5,635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4만 4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108명, 경기 199명, 경남 52명, 인천 19명, 강원 16명, 부산 13명, 충북·경북 각 7명, 전북 5명, 대구 4명, 전남 2명, 광주·울산·충남·제주 각 1명으로 436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2명, 미주 6명, 유럽5명으로 23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중 수도권은 335명으로 73%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1,669명, 현재 격리자는 6,558명이다.

백신접종자는 3,487명이 추가돼 총 58만 7,884명이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가 56만여명, 화이자백신이 2만 6천여명이다.

의심신고례는 198례 늘어 총 8,520례다. 이 가운데 아나필락시스는 1례 늘어난 74례, 경련 등 중증례는 7례, 사망은 일반 이상반응례 중 1명이 추가돼 16례다.

추가된 아나필락시스와 사망례 각 1례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백신 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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