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제이옥틴 9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돼 잠정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조치됐다.

비보존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지난해 9월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으로 편입된 회사다.

회사측은 인수 이후 내부 업무 확인 과정에서 제이옥틴정(티옥트산) 제조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식약처에 자진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이옥틴정은 원 허가사항과 주 성분의 양이 동일하고 흡수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형제가 없다"며 "안전성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식약처 조치를 받은 품목은 디스트린캡슐(디아세레인), 레디씬캡슐, 뮤코리드캅셀200mg(아세틸시스테인), 제이옥틴정(티옥트산) 등 자사 제조 4개 품목과 그리고 디아젠캡슐(디아세레인), 아트로세린캡슐(디아세레인), 뮤코반캡슐200mg(아세틸시스테인), 뮤코티아캡슐200mg(아세틸시스테인) ▲티옥신정(티옥트산) 등 수탁제조 5개 품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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