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위염치료제 뮤코트라서방정(성분명 레바미피드) 150mg을 출시했다. 성분 함량을 늘려 복용 횟수를 기존 하루 3회에서 2회로 줄였다. 이 제품은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했다. 

대웅에 따르면 3상 임상시험에서 레바미피드 일반정과 유사한 위염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이 확인됐다. 또한 일반정과 유사한 1cm 미만의 작은 크기로 만들어져 복약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레바미피드의 국내시장 규모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1.106억원(원외처방기준)으로 전년보다 약 15% 상승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