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3월 1일자로 임상약리학과를 진료과에 설치했다. 초대 과장에는 정재용 교수가 맡는다.

임상약리학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치료를 위해 신약개발 및 맞춤약물요법을 담당하는 학문으로 2012년 임상시험센터 임상약리학 교원이 근무하면서 부터 독립적인 진료과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임상약리학과는 병원 내에서 치료약물 모니터링, 환자 맞춤약물요법 자문, 임상약리학 연수의사 수련, 의과대학 임상약리학 교육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대외적으로는 임상시험센터에서 수행되는 초기단계 임상시험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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