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가 많은 보건의료데이터를 시각화로 쉽게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국민 중심 지능형 보건의료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건의료 정보를 직관적으로 검색해 시각화 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관점으로 자료를 분석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집약된 통계 값을 스토리화해 쉽게 설명하고, 그래프 등을 활용해 보건의료 정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궁금한 질병과 검사‧시술 등 진료행위 정보를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단어 자동완성 기능도 적용됐다.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사용도 가능하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가 보건의료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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