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26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1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86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국내 65명 / 해외 45명)에는 대학 등록금 전액을, 생활비 장학생 70명에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총 12억원이다.

또한 지방출신 대학생 306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무상 제공한다. 재단은 지난해 9월 서울 영등포구에 1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호관[사진]을 개관했다. 

재단은 학사를 통해 청년 주거문제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2020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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