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社 (주)쎄라피아진 창업
목암생명연구소내 설치
백신 및 면역치료제 2년내 상품화
녹십자의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영섭)내에 바이오벤처社 (주)쎄라피아진이 지난 달 12일 설립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주)쎄라피아진은 20여년간 백신연구센터장을 역임한 정홍석 박사를 비롯, 박사 9명 등 총 17명의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출신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곽에 장우현 한림대 의대학장 등 8명의 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쎄라피아진은 면역치료제와 백신개발 분야로 핵심사업내용을 구별해 추진 중인데, 현재 기대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G-7과제로 진행되는 B형간염/간암 면역치료제의 개발이다.
금년 상반기에 임상시험을 계획 중인 이 치료제는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제품화되지 않은 신약으로 B형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면역치료제.
간염과 간암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 기술은 B형간염뿐만 아니라 다른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해 응용범위가 매우 넓다는특징도 갖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