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녹십자웰빙 라이넥주(자하거가수분해물)에 코로나19 치료제 2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코로나19 치료제는 14개(12개 성분), 백신은 8개 제품으로 늘어났다.

라이넥주는 기존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제로 일명 태반주사제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임상시험에는 점적정맥투여법으로 변경 신청했다.

비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세포병변(cytophatic effect)을 감소시키고 바이러스량을 억제해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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