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예스병원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나눔사업을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나눔사업은 저소득 고령자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수술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시작됐다.

병원은 지난해 신경외과 척추 수술 3건과 정형외과 어깨 수술 1건 등 총 4건의 수술비를 포함해 비급여 검사인 MRI(자기공명영상)와 영양제 등을 의료 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 취약계층에게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저소득 고령자들을 위한 무료 수술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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