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미국수입금지가 사실상 결정됐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15일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결정을 거부해달라고 요청한 대웅제약과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주장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의 나보타(수출명 주보)는 현지시간 15일부터 미국 내 21개월 수입 및 판매 금지된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달 14일 ITC 최종 결정문에 반발해  연방항소법원에 항고해 오판을 입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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