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가 내달 상장을 목표로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2,295만주로 공모 희망가는 4만 9,000원~6만 5,000원, 공모 예정금액은 최대 약 1조 4,918억원 규모다.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담당한다.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성장 재원 마련과 글로벌 백신 및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백신 개발 및 생산, 상업화 과정에서 축적해온 R&D 플랫폼과 바이오 의약품 공정·생산 플랫폼을 활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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