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코로나19 감염자수에 비해 항체보유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후생노동성은 지난해 12월 5개 도시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보유율 조사 결과 1% 미만이라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도쿄 0.91%, 오사카 0.58% 등으로 지난 6월 첫번째 조사에 비해 각각 9배, 3배로 늘어났지만 대부분이 항체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5일 기준 도쿄의 경우 인구 1,400만명에 누적 감염자수는 약 10만명이다. 일본 전체 누적확진자수는 39만 6천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