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활동성 전신홍반루푸스 치료제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가 2월 1일부터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급여 대상자는 표준요법(코르티코스테로이드, 항말라리아약, 면역억제제 단독 또는 병용투여)으로 3개월 이상 치료 중인 자가항체 양성인 활동성 전신홍반루푸스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 중 △SELENA-SLEDAI 10 이상 △항dsDNA항체 양성 △낮은 보체(C3 또는 C4)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다.

급여기준에 따른 투여방법은 △최초 투약 후 24주째 평가를 통해 SELENA-SLEDAI가 4이상 감소한 경우 추가 6개월 간의 사용을 인정하며 △최초 투약 후 12개월째 평가를 통해 첫 24주째의 평가 결과가 유지되면 추가 6개월 간의 사용을 인정한다. 

인정은 최대 18개월까지이며 중증의 활성 중추신경계 전신홍반루푸스나 중증의 활성 루푸스 신염 환자에는 안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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