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일주일 새 7건 추가 발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1월 25일 이후 총 89건을 분석한 결과, 해외유입 46건 중 영국 4건, 남아프리카공화국 1건, 브라질 2건 등 총 7건이 발견됐다. 국내 43건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영국 23건, 남아공 6건, 브라질 5건으로 총 34건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수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 감염된 변이 바이러스 확인된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변이 바이러스 관련 감염 우려가 여전하다"면서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대비해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