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이 지난 21일 파키스탄 국민들을 위해 21명의 의료봉사단 중 4명의 선발대를 현지에 급파했다.

이날 급파된 인원은 선발대장 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허준용 교수를 비롯해 약사1명, 사회사업사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선발대는 사전 피해상황점검, 의약품 소요조사, 활동지역선정, 수술병원 섭외 등의 현지조사를 하게 된다.

이번 의료봉사는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하며 김승주 교수를 단장으로 허준용 교수 등 의사 6명, 간호사 6명, 약사 3명, 사회복지사 3명, 행정지원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며, 24일  안암병원 8층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25일 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