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피부 리프팅에 도움되는 다양한 안티에이징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 속에서 소비자들 또한 스마트해지는 추세다. 보다 간편하면서도 통증 없이 빠르게 피부 나이를 되돌릴 수 있는 시술을 찾아 나서는 것.
오라클피부과의원(목포 남악점) 박화성 원장에 따르면 레이저리프팅, 실리프팅 등으로 다양한 시술 중에서도 꾸준하게 인기가 높고 호불호 갈리지 않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로는 울쎄라 리프팅을 빼놓을 수 없다.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라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활용하는 울쎄라는 비침습적이고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으로 안전성도 확보됐다.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가들에게는 스킨 타이트닝 및 리프팅 기기의 골드 스탠다드라 불리운다.
박 원장에 따르면 피부 안쪽까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정확하고 일관되게 주입, 콜라겐 생성에 최적화된 열을 피부의 가장 깊은 근막층까지 전달해 리프팅 및 타이트닝 효과를 유도하는 게 울쎄라의 특징이다.
1.5mm. 3.0mm, 4.5mm 등 다양한 길이의 팁은 피부층 특성과 피부 두께에 맞게 적절한 에너지 주입을 유도한다. 특히 시술 시 실시간으로 피부 속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영상기술 딥씨(Deep See)가 탑재돼 안전하다. 출혈이나 멍, 붓기 등의 후유증이 없어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박 원장은 설명한다.
이처럼 장점이 많은 시술이지만 과거에는 강도높은 통증을 참고 받아야만 했다. 에너지 강도와 효과가 비례한다는 생각에 통증을 참아왔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논문을 통해 시술효과와 에너지 레벨 간에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낮은 에너지 레벨로 통증 부담을 줄인 시술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풀페이스 시술 기준 800~1200샷을 권장하지만, 한국인의 피부 두께 등을 고려할 경우 600~1000샷 정도를 추천하는 추세이다.
박화성 원장은 "울쎄라 리프팅은 팁 종류와 샷 수 등을 조절하며 개개인별 피부 타입, 노화 정도에 맞는 맞춤형 시술이 가능한 시술"이라며 "비침습적인 초음파 시술인만큼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정품팁을 사용하는 지 등을 체크해야 하며 충분한 임상 케이스를 보유한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개별 1:1 상담을 기반으로 시술의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