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 3개 담배회사를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항소심의 외부 소송대리인으로는 소송대리인 공모를 통해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를 선임했다. 

건보공단은 "승소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면서 "유해물질로 인하여 발생한 폐해에 대하여 가해자들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피해자들은 정당한 배상을 받게 하는 데에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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