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난 11월 이후 54일만에 300명대로 대폭 줄어들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어제보다 389명 늘어난 총 7만 2,729명이다. 검사건수는 어제보다 8천건 적은 3만 8천건이었다.

국내발생은 수도권이 244명이고 경남권 34명, 경북권 31명, 충청권 23명, 호남권 18명, 강원권 14명, 제주권 2명 등 비수도권이 122명으로 총 366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2명, 미주 8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으로 23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250명으로 64%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19명 늘어나 1,264명, 위중증환자는 9명 줄어들어 343명이다. 격리해제(완치)자는 5만 8,723명, 현재 격리자는 1만 2,7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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