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 알츠하이머병치료제로 개발 중인 도나네맙이 2상 임상시험에서 질환 진행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라이릴리는 11일 홈페이지에서 2상 임상시험인 TRAILBLAZER-ALZ의 결과 위약 대비 3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치라고 밝혔다.
분석 대상자는 272명으로 투여 76주째 통합알츠하이머병평가척도(iADRS)로 평가했으며, 도나네맙은 N3pG 베타 아밀로이드의 신속한 제거를 유도했다.
약물 안전성은 도나네맙 투여군에서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이상부종(AIRA-E)이 27% 발생해 1상 임상시험과 유사했다. 대상자의 전체 발생률은 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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