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19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중 1명의 검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접촉 일가족은 총 4명으로 어제 3명에 이어 검사 중인 1명까지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영국 15건, 남아프리카공화국 1건 등 총 16건이 됐다.

방역당국은 영국, 남아공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 중 확진자의 전장유전체를 분석(NGS)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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