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브레인요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에서는 매년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브레인요양병원
사진제공 : 브레인요양병원

지난달 29일에 발표된 이번 평가는 전국 1천개 이상의 요양병원(2019년 1~3월 진료분)에 대해 구조부문(의료 및 간호인력 등)과 진료과정 부문(환자의 신체기능, 인지기능 등)과 진료부문 등 총 18개의 평가지표로 산출됐다.

그 결과, 1등급 기관은 총 164개였다.대전에서는 47개 중 8개가 1등급에 해당됐으며 그 중에 한곳이 브레인요양병원이다. 이선희 이사장은 "지난 2018년 1월 개원해 현재까지 오로지 환자와 보호자 중심으로 운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으로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레인요양병원은 2,040평 규모로 양-한방 협진 요양병원으로 재활의학과와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및 가정의학과, 그리고 한의학과까지 5개 진료과목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관련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상세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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