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직원식당을 활용해 코로나19 관련 병상 16개를 추가한다.

병원은 직원식당을 4인실 4개의 준중환자병동과 의료진 상주 구역으로 리모델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병상은 총 48개로 늘어났다.

병원에 따르면 이 직원식당은 원래 재난 상황을 대비해 환자를 받아 치료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산소, 의료가스 등 인프라가 구축된 곳이다.

실제로 매년 재난 시뮬레이션을 설정해 훈련을 여러차례 실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