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근시 및 초고도근시자에게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는 제 2의 눈이다. 이들이 없으면 일상생활은 거의 멈추다시피 할만큼 시력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근시 정도는 렌즈 굴절력 수치인 디옵터로 표시하는데 낮을수록 시력이 나쁘다. 고도근시는 -6 디옵터 이상, 초고도근시는 -9 디옵터 이상이다.

이미지제공 : 강남밝은명안과
이미지제공 : 강남밝은명안과

최근 고도근시 및 초고도근시자들이 시력교정을 위해 안과병원을 많이 찾고 있는 가운데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사진]은 수술 전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위해서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휴지기간이 충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렌즈 착용으로 눌리고 변형된 각막이 완전 회복돼 안정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 검사도 필요하다.

송 원장에 따르면 고도근시 및 초고도근시 라섹은 각막절삭량이 비교적 많은 만큼 과도한 각막절삭 및 관련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그는 "정교한 신형 장비와 수술 노하우는 잔여 각막량을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목표 시력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 "수술 후에도 과교정, 저교정 또는 원추각막증이나 빛 번짐 등의 다양한 부작용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명철 원장에 따르면 EX500 스트림라이트(WHITE 동일버전) 장비는 고도근시와 초고도근시 환자도 레이저로 각막 상피제거와 동시에 각막 실질을 절삭하는 원스텝 라섹 수술로서 완전 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원스텝 라섹 스트림라이트를 활용한 라섹수술은 수술 후 통증이 기존의 약 44%, 수술 시간은 35%로 적고, 상피세포 상처 크기는 약 78% 줄어든다. 다차원 아이 트래커 적용시 정확하게 수술하는데 도움이 된다.

송 원장은 "고도근시와 초고도근시 처럼 근시 굴절력이 클수록 높은 목표시력 도달률이 낮아지는 만큼 경험많은 의료진을 찾아 상담 및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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