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이 치매의 체계적인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14일 치매예방센터(센터장 연병길)를 개설하고, 기념 축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설된 치매예방센터는 신경정신과, 신경과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영양과, 사회사업과가 참여해 종합적인 판정을 통해 맞춤형 예방법과 치료법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정기적인 추적평가를 하고 홈페이지와 정기적인 치매가족교육 및 상담을 통한 인지장애와 치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15층 강당에서는 치매예방센터 개설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치매의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의대 이창욱교수의 경도인지장애, 서울의대 김상윤교수의 비치매 혈관성 인지장애, 한림의대 송홍기교수의 조기치매의 조기발견, 연세의대 오병훈교수의 치매의 예방전략, 울산의대 김성윤교수의 경도인지장애 및 비치매 혈관성 인지장애의 치료, 연병길센터장의 치매예방센터소개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