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관 현황(보건복지부)
표.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관 현황(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4기 상급종합병원 45곳을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곳은 강릉아산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병원, 이대목동병원 4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4기 상급종병 지정 평가에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따라 강화된 중증환자 진료비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교육수련환경 평가 결과와 환자실 및 환자경험 평가 항목도 포함됐다.

상급종합병원은 고난이도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11개 진료권역 별로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지정한다. 

상급종병으로 지정되면 건강보험 수가 종별가산율(30%)을 적용받으며 3년 간 중간평가를 통재 지정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받는다.

한편 5기 상급종병 지정을 위한 평가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며 경증외래환자 회송실적과 입원전담전문의 배치수준, 중환자실 병상확보율, 음압격리병실 확보율 등 4개 항목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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