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안재현 사장(오른쪽)과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
보령제약 안재현 사장(오른쪽)과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

보령제약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패밀리(아카브, 투베로)를 대원제약과 공동으로 영업 및 판매, 유통하기로 했다. 

양측은 23일 대원제약 본사에서 아카브정(피바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과 투베로정(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투베로정의 국내 유통과 영업·마케팅은 대원제약이, 아카브 유통은 대원제약, 영업·마케팅 양사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의약품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 규모는 약 1,143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카나브 패밀리는 올해 11월까지 누적 처방액 94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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