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별로 피부관리법이 다르지만 특히 겨울철만큼은 각별해야 한다. 실외에는 차가운 바람이, 실내는 난방으로 건조한 환경이 만들어지는데다 온도 차 까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겨울철 피부 트러블을 줄여주는 중요한 방법으로 보습이 꼽힌다. 여기에 꾸준한 수분섭취와 비타민 등 피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섭취도 또다른 방법이다.

요즘은 쁘띠시술이 대중화되면서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시술의 효과, 후기, 부작용 등을 다 알아볼 수 있다. 어떤 곳에서, 어떤 증상으로, 어떤 시술을 받아, 어떤 효과 및 부작용이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관리해야하는 지까지 알아보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이처럼 정보들이 넘쳐나다보니 정작 시술 병원을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닥터쁘띠의원(강남점) 김연진 대표원장[사진]은 그 이유를 신뢰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후기가 실제로 시술받은 자가 올렸는지에 대한 믿음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김 원장이 추천하는 겨울철 피부관리법은 한 번에 스킨케어를 해주는 지웨이브(G-WAVE)다. 김 원장은 "연말에는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한다는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피부케어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도 다양하다"면서 이 시술법을 권장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웨이브는 모공관리, 흉터개선, 색소질환 완화 그리고 콜라겐 생성으로 피부세포 재생을 도와 리프팅 효과 및 주름의 완화와 피부톤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한 번에 다양한 증상들을 케어하는데다 고주파로 관리가 어려운 부위까지 케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김 원장에 따르면 기존의 고주파(radiation frequency)시술은 피부 상부층에서만 느껴지고 바로 없어지는데다 잦은 스파크 발생으로 안전성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 단일 핸드피스나 장비에 맞춘 시술로 어려운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지웨이브는 피부 하부층에서 10~20분 정도 유지가 되는 만큼 피부 하부층에 직접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다는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시술에 어려운 점이 없고 스파크 발생도 거의 없어 안전성까지 높였다.

김 원장은 또 "고주파 시술은 콜라겐 변성을 초래했지만, 지웨이브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새로운 세포와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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