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 대표(오른쪽)와 김대권 대표이사
이성열 대표(오른쪽)와 김대권 대표이사

JW중외제약(대표 이성열)이 바이오벤처기업 보로노이(대표이사 김대권)와 글로벌 항암제를 공동개발한다.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STAT3 타깃 저분자 항암신약 후보물질에 보로노이의 독자적인 단백질 분해 기술인 Protein Degrader(이하 프로탁, PROTAC, Proteolysis-targeting chimera)를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차세대 혁신신약을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보로노이는 JW중외제약과 협력을 통해 화합물의 설계, 합성 및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하게 되며, JW중외제약은 후보물질의 평가를 비롯해 임상단계까지 발전시키는 중개임상연구(Translational clinical research)를 담당할 계획이다.

STAT3는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