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0명을 훌쩍 넘게 발생했다. 지난 3월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1차 대유행 이후 8개월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83명 늘어난 총 3만 2,318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208명, 경기 177명, 경남 45명, 부산 19명, 인천 17명, 충남·전북 각 16명, 광주 14명, 전남 9명, 강원·충북 각 8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제주 각 2명, 대구·대전 각 1명으로 553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1명, 미주 8명, 유럽 6명, 아프리카 4명, 중국 1명으로 30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264명으로 전체의 약 71%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2명 늘난 515명, 위중증환자는 3명 줄어 78명이다. 격리해제(완치)자는 2만 6,950명, 현재 격리자는 4,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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