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부가 의료 등 비대면 8개 유망 분야에 1조 6,0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화상담,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80일간 3,853개 기관이 26만 2,121건의 전화 진료를 실시했으며 42.3%(11만995건)는 1차 진료기관인 의원급(동네 병원)에서 이루어졌다. 

일반 병원급까지 합치면 55.3%에 이른다. 상급종합병원(3차 진료기관) 이용률은 15.6%, 종합병원(2차 진료기관)은 29%로 비대면진료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사업도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비대면 진료 종합 플랫폼 최강닥터에 따르면 의료 사각지대의 해소와 예약시스템으로 몇 분 만에 의료진과 진료를 볼 수 있는 편리성 때문에 비대면 진료 수요가 급증했다.

단순한 화상 진료서비스와 병의원 검색 및 공휴일 약국찾기 기능이 포함된 어플리케이션인 최강닥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필요한 시간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10개의 의료 분야에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과, 정신건강, 피부과와 같은 비응급 상황에 관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강닥터는 비대면 진료 외에 만성질환 의료 플랫폼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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