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트렌드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GSK KOREA 카카오톡 채널(이하 GSK 채널)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GSK는 이를 통해 영업사원의 대면 서비스인 의약품 및 학술정보 제공을 온라인과 모바일 등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GSK채널의 주요 서비스는 △제품별 보험급여 기준 △복약지도서 △웨비나 다시보기 △웨비나·행사 일정 확인 및 신청 등 총 4가지다. 

특히 GSK가 현재 운영 중인  의학정보 포털 GSKpro 뿐만아니라 최신 정보전달 서비스인 메디콜과 연동돼 천식과 알레르기비염, 백신 관련 질환, 남성형 탈모 등 총 10개 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줄리엔 샘슨 사장은 "앞으로도 제약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에 발맞춰 더욱 선진적으로 의료전문가들과 의학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GSK KOREA를 입력 후 해당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기존에 마케팅 수신을 받고 있다면 부여된 인증코드를 사용하고 수신하지 않을 경우 추가 인증 절차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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