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연속 200명대를 보였다. 국내발생도 2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30명 늘어난 총 2만 8,998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87명, 경기 38명,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인천 12명, 충남 9명, 경북·경남 각 3명, 대구 2명, 대전 1명으로 202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4명, 미주 12명, 유럽 2명으로 28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155명으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어제와 동일한 494명, 위중증환자는 5명 늘어난 60명이다. 격리해제(완치)자는 2만 5,860명, 현재 격리자는 2,644명이다.

한편 17일 정오에는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례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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