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국가인 일본의 고령자 10명 중 3명은 레비소체형치매와 파킨슨병, 이들 질환의 예비군으로 나타났다.
레비소체병은 신경세포내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이상 단백질 축적(레비소체)으로 발생하는 신경병성질환이다. 손발떨림과 신체경직 등의 운동증상 뿐만 아니라 소화기증상 등의 자율신경장애와 수면장애 등 다양한 비운동증상도 나타낸다.
비운동증상은 운동증상에 앞선다고 알려져 있지만 발생 전 말초신경계에서 레비소체가 출현하는지, 그리고 질환이 진행하면서 레비소체가 변화하는지는 확실치 않다.
도쿄도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팀은 뇌부검례 518례(65세 이상)를 분석한 결과, 178례(34%)에서 레비소체가 발견됐다고 국제학술지 신경병리학회지(Acta neuropathologica)에 발표했다.
부위 별로는 중추신경이 48례, 말초신경이 9례이며 양쪽 모두 발생한 경우는 121례였다. 고령일수록 레비소체가 많이 발생했다.
말초신경계에서 발생하는 레비소체의 특징도 나타났다. 알파시누클레이 축적된 부위는 교감신경절이 125례로 가장 많고, 이어 심장(98례), 식도(78례), 부신(60례), 피부(32례) 순이었다.
레비소체병의 진행과 가장 밀접한 부위는 식도였다. 이어 교감신경절, 심장, 부신, 피부 순이었다. 또한 식도에 레비소체병이 발생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변비 등 자율신경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령자 3분의 1이 레비소체병을 보였다는 이번 연구결과는 병태 해명과 치료제 개발하는게 기초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레비소체의 식도 출현은 질환의 예측인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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