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이동형 CT(컴퓨터단층촬영) 옴니톰을 국내 처음으로 신경과에 도입했다. CT촬영을 위해서는 환자가 이동해야 하지만 옴니톰은 환자를 찾아갈 수 있어 중증 환자, 갓 수술을 마친 환자에 적합한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낮은 누설방사선량을 검증받아 수술실뿐만 아니라 응급실, 신생아중환자실, 뇌졸중진단구급차 등 위급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뇌수술 중 검사결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와준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