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타날캡슐이 국제약품에서 발매됐다. 유타날캡슐은 이미 지난해 신경인성 방광에 요양급여를 인정받은바 있다.

염산탐스로신(0.2mg) 제제로 전립선과 방광에 분포하는 α1 A, D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시켜 전립선 비대로 인한 빈뇨, 잔뇨감과 방광출구폐쇄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아울러 기립성 저혈압 등 심혈관계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며 복용법도 자유로와 하루에 한번 아무때나 복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제형 또한 약물방출을 조절하는 펠렛제제로서 약물 방출 양상이 현재 시판중인 염산탐스로신 함유 서방성 제제와 동일한 효과를 갖고 있다.

국제약품은 삶의 질 향상 추세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전립선비대증 약물 시장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올해 판매 목표를 15억, 내년에는 40억을 보고 있다.

포장단위는 100캡슐 병포장으로 약가는 1,02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