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가 나노반도체를 활용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수출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형광면역 항원진단키트 GENEDIA Quantum COVID-19 Ag[사진]의 수출을 허가했다.

이 진단키트는 세계 최초로 형광물질인 나노반도체를 활용해 항원-항체 결합 반응 인식하여 코로나19를 진단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20분 내 진단할 수 있으며 검사 민감도는 기존 출시된 항원 신속진단키트 가운데 높은 수준이다.

또한 형광면역장비를 사용해 육안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기존 항원진단키트 보다 검사자 숙련도에 상관없이 정확한 결과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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