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대한 방역 점검이 내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오전 브리핑에서 내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요양병원 1,476곳, 요양시설·노인공동생활가정·주·야간보호기관 6,124곳, 정신병원 폐쇄병동 423곳의 방역 실태를 종합 점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방역관리자의 지정 여부와 종사자, 이용자들에 대한 발열 등 의심증상 확인 여부, 외부인 출입 통제와 의심 종사자의 업무배제 등이다. 

요양병원은 모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면조사하고, 요양시설·노인공동생활가정·주야간보호기관은 복지부·지자체·건강보험공단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정신병원 폐쇄병동은 지자체에서 서면과 대면을 병행해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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