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간호학과 조명옥 교수 등 5명이 20일 열린 87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올해의 간호인 상'을 받았다. 조 교수 외 수상자는 서울성심병원 김영애 간호부장, 대구시 보건복지국 백윤자 지방부이사관, 속초의료원 간호과와 속초보광병원 간호과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코로나 환자를 돌보다가 감염된 김성덕 대전보훈병원 주임간호사 등 10명이 '이달의 간호사 영웅'으로 선정돼 봉사와 헌신의 금메달 상패를 받았다. 간호사영웅 메달은 ㈜동아제약이 후원했다. 

한편 2020 세계간호사와 조산사의 해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부산대병원 박영미 간호부장 등 30명이 선정됐으며, 감사패는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간호학술상에는 분당차병원 신나연 수간호사 등 3명, 간호문학상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차지혜 간호사 등 7명이 받았다.  

이와함께 코로나19 현장스토리 공모전에서 이주리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 등 51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질병관리청장·대한간호협회장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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