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나이테라는 주름은 피부의 신축성을 탱탱하게 유지해주는 콜라겐 결속력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나이가 들수록 주름 고민이 커지는 이유다. 

흔히 격한 표정을 자주 짓거나 눈을 자주 비비는 등의 습관 교정만으로도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안티에이징 크림이나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도 피부의 진피, 근막층까지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럴 때에는 단기간에 효과를 보여주는 리프팅 시술로 주름 개선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리프팅 시술 중에서도 안전성과 자연스러운 결과를 중요시한다면 적합한 선택지는 초음파를 활용한 울쎄라 리프팅이라고 황금피부과 이규채 원장[사진]은 설명한다.

이 원장에 따르면 울쎄라의 특징은 고강도의 집속 초음파(HIFU 에너지)를 조사해 TCP(Thermal Coagulation Points)를 발생시켜 피부 조직의 응고를 유도한다. 자연치유 원리를 적용해 피부의 타이트닝 및 상처치유를 유도해 리프팅 효과를 가져온다.

표피의 안쪽 1.5~4.5mm 부위에 조사된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는 콜라겐 재생을 위한 최적 온도인 60~70도를 피부에 전달한다. 이처럼 피부의 표면이 아닌 피부 안쪽의 주름을 유발하는 층까지 초음파 에너지가 전달되는 만큼 좀더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고 멍이나 붓기 및 흉터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개인의 피부 타입과 노화 정도를 고려해 적절한 샷 회수로 시술해야 한다는게 이 원장의 조언이다. 그에 따르면 무조건 높은 강도로 시술을 받는다고 해서 뛰어난 효과를 얻은 게 아니다. 적절한 샷 수와 함께정품 팁을 사용하는 게 만일에 발생할 부작용을 예방하고 울쎄라 시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 원장은 "환자의 개인별 피부 상태와 결을 철저히 분석해 최적의 샷 수를 부위 별로 적용해 세밀하게 시술하는 게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높일 수 있다 방법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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