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플라스틱 제로(Plastic-Zero)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제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 대란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일회용 쓰레기 배출량이 급격히 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5,349톤이며,  플라스틱류는 15.6% 증가한 848톤이다.

이번 캠페인의 단계는 사내 카페와 사내, 그리고 생활속 등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내카페 플라스틱 제로는 사내 카페에서 사용중인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용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을 의무화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사내카페에서 사용된 45만개 가량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이크아웃을 할 경우에는 플라스틱 컵과 빨대 대신 친환경 종이컵과 종이빨대를 제공한다. 사내 플라스틱 제로는 개인 쓰레기통 사용 금지,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을 사무실 비치, 그리고 일회용품 축소를 위해 사무실 내에서 종이컵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한다.

마지막 단계인 플라스틱 제로를 통해 그룹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실천 서약과 인증을 통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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